에로만화부는 주로 성애적 또는 성적인 내용을 다루는 만화를 창작하고 발표하는 부서 또는 모임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일본의 만화 문화에서 파생된 개념으로, 성인용 만화 혹은 에로 만화라고 불리는 장르에 속한다. 이 부서는 창작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작품을 공유하며, 서로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장소로 작용한다.

에로만화부에서 제작되는 작품들은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으며, 소재와 스타일에 따라 여러 하위 장르로 나뉘기도 한다. 일부 작품은 로맨스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 전개를, 다른 작품은 성적인 요소를 강조하며 코미디나 판타지 요소를 혼합하기도 한다. 이러한 만화는 종종 세밀한 캐릭터 디자인과 독창적인 스토리라인을 통해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이런 단체나 부서는 일반적으로 만화 제작에 관심 있는 개인들이 모여 구성되며, 소규모 동아리 형태로 운영되기도 한다. 에로만화부의 활동에는 창작 워크숍, 전시회, 팬미팅 등 다양한 형태가 포함된다. 이들은 종종 코믹 마켓과 같은 대규모 행사에 참가하여 자신의 작품을 판매하고, 독자와 직접 소통할 기회를 가지기도 한다.

에로만화부의 작품은 일본 내외에서 다양한 반응을 얻고 있으며, 성인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그로 인해 언론이나 사회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하며, 이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