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나(Edna)는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Tales of Zestiria)'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 중 하나로, 게임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녀는 고대의 신들과 관련된 힘을 지닌 '세라프'라 불리는 존재로, 무기인 '완두콩' 형태의 무기인 '소장'을 다루어 전투에 참여한다. 에드나는 독특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대체로 차분하고 냉정한 면모를 보인다. 그러나 때때로 본인의 감정이나 상황에 따라 유머러스한 태도를 드러내기도 한다.
에드나는 인간 세계와 세라프 세계의 경계를 이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인공 슬레이와 함께 세계를 구하는 여정에 동참한다. 그녀는 슬레이의 길잡이 역할을 하며 세라프들 간의 갈등과 인간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에드나의 과거는 신비로운 면이 많고, 이를 통해 그녀의 성격과 동기 부여가 더욱 깊이 있게 드러난다.
게임 내에서 에드나는 특유의 화법과 행동으로 플레이어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그녀의 존재는 이야기 전개와 캐릭터 간의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그녀는 세라프와 인간의 조화와 갈등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캐릭터로 여겨진다. 에드나의 캐릭터 디자인은 전통적인 판타지 요소를 포함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잘 살리고 있으며, 이러한 점이 팬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