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춘(嚴祈春, 1944년 6월 29일 ~ )은 대한민국의 해양학자로, 해양 생태학 및 해양 생물학 분야에서 많은 연구를 수행해온 인물이다. 서울대학교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칼텍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귀국하여 여러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였다. 그의 연구는 주로 해양 생태계의 구조와 기능, 해양 오염, 그리고 기후 변화가 해양 생물에 미치는 영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엄기춘은 정부 및 여러 연구 기관과 협력하여 해양 자원의 보전과 관리 방안에 대한 정책 자문을 제공하였으며, 다양한 학술지에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국제적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또한, 해양 교육과 대중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의 연구 성과는 해양학 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쳤으며, 대한민국 해양 연구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