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테일(Undertale)》은 2015년 9월 15일에 토비 폭스(Toby Fox)에 의해 개발된 인디 롤플레잉 비디오 게임이다. 게임은 8비트 스타일의 그래픽과 독창적인 전투 시스템을 특징으로 하며, 플레이어는 지하 세계에 떨어진 인간 캐릭터를 조작하여 다양한 몬스터들과 상호작용하며 이야기를 진행한다.
게임의 주요 목표는 지하 세계에서 탈출하는 것으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다르게 전개된다. 특별히 이 게임은 전투에서 적을 처치하는 것 외에도 대화와 실드를 통한 싸움을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플레이어의 도덕적 결정을 강조한다. 각 몬스터는 고유한 배경과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와 같은 요소는 게임의 이야기에 깊이를 더한다.
《언더테일》은 또한 다수의 엔딩이 존재하며, 플레이어의 행동과 결정에 따라 다양한 결과를 초래한다. 게임은 유머와 감정적인 순간들로 가득 차 있으며, 플레이어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 변화하는 스토리를 경험하게 된다.
게임의 음악은 토비 폭스가 직접 작곡하였으며,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멜로디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언더테일》은 그 독창적인 게임 플레이와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인해 비평가와 플레이어들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출시 이후 인디 게임계에서 큰 영향을 미친 작품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