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월드: 블러드 워'는 2016년에 개봉한 액션 호러 영화로, '언더월드'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이 영화는 전작의 사건 이후를 다루고 있으며, 뱀파이어와 늑대인간 간의 갈등과 권력 투쟁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감독은 앤드류 니콜이고, 주연은 케이트 베킨세일이 뱀파이어 전사 셀린 역할을 맡았다. 이 영화는 블러드 라이너와의 싸움, 뱀파이어의 내전, 그리고 셀린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영화는 셀린이 블러드 라이너와의 싸움을 결심하며 시작된다. 그녀는 자신의 딸이자 혼혈인 루시얼을 보호하기 위해 싸우는 정체성의 갈등을 겪는다. 블러드 라이너는 뱀파이어와 늑대인간 간의 전쟁을 끝내고자 하는 야망을 지닌 캐릭터로 등장하며, 그에 맞선 세력의 대립이 주요 스토리라인을 형성한다. 이 과정에서 셀린은 과거의 사건들과 마주하게 되고, 블러드 라이너의 진정한 목적을 알게 된다.
'언더월드: 블러드 워'는 시리즈 특유의 고유한 비주얼 스타일과 액션 장면이 돋보인다. 다양한 전투 장면과 스펙타클한 이펙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며,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의 각기 다른 특성을 시각적으로 잘 묘사한다. 또한, 캐릭터 간의 갈등과 관계에서 발생하는 드라마적인 요소도 강조되어, 단순한 액션 영화 이상의 깊이를 지닌다.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반응을 얻었으며, 일부 팬들은 시리즈의 긴장을 유지하고 새로운 스토리라인을 제시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비판적인 시각에서는 각본이나 캐릭터 개발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언더월드: 블러드 워'는 여전히 뛰어난 액션과 시각적 요소들로 관객들의 흥미를 끌며, 언더월드 시리즈의 팬들에게는 중요한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