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 마이어

어반 마이어(Urban Meyer)는 미국의 대학 미식축구 코치이자 선수로, 현대 미식축구 역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코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1964년 7월 10일, 플로리다주 미를수리에서 태어난 그는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미식축구 선수로 시작했다. 그의 코칭 경력은 1985년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보조 코치로 시작해, 이후 여러 대학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경력을 쌓았다.

마이어는 2001년 유타 대학교의 헤드 코치로 취임하면서 본격적인 성공을 거두기 시작했다. 여기서 그는 2004년에 유타를 불확실한 후보에서 BCS(볼 학생 선수 챔피언십) 내셔널 챔피언으로 이끌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 후 2005년에는 플로리다 대학교로 이직하여, 두 차례의 내셔널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하는 등 그의 전성기를迎게 된다. 플로리다에서의 활동은 그에게 명성과 함께 다수의 핫한 선수들을 배출하는 기회가 되었다.

2012년, 마이어는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의 헤드 코치로 임명되었다. 그의 지도 아래, 오하이오 주립대학교는 불과 3년 만에 내셔널 챔피언십을 다시 차지하게 되었고, 연속적인 승리를 이어나가며 NCAA 역사상 가장 강력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마이어는 공격적인 공격 전략과 뛰어난 선수 관리로 유명하며, 많은 선수들이 NFL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도록 도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어는 코치로서의 성공 외에도 사생활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의 경력이 지속됨에 따라 여러 논란도 있었으며, 특히 선수 안전과 관련된 문제, 개인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경과 중단을 겪기도 했다. 이러한 일들은 그의 코칭 경력을 복잡하게 만들었지만, 그의 업적은 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기억되고 있다. 2021년에는 NFL 잭슨빌 재규어스의 헤드 코치로 부임했지만, 팀의 부진과 개인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짧은 기간 후에 사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