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는 18세기 영국의 성직자이자 작가인 존 뉴턴(John Newton)이 지은 찬송가이다. 이 찬송가는 1772년에 작성되었으며, 당시 뉴턴은 자신의 삶에서 그리스도교 신앙의 회심과 변화의 경험을 표현하고자 했다.
새로운 은혜를 발견하는 과정을 노래한 이 곡은 주로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에 대한 감사와 찬미를 담고 있다. "어메이징 그레이스, 어떻게 귀찮았던 나를 구원해 주셨는지"라는 첫 구절로 시작하여, 신앙을 통해 얻은 구원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주로 4/4 박자의 곡으로, 대중적인 곡조와 가사 덕분에 여러 세대에 걸쳐 사랑받아 왔다. 또한, 미국의 다양한 예배와 행사에서 널리 사용되며, 민속 음악과 클래식 음악 등 여러 장르에서 재편곡되기도 했다.
이 곡은 특히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영가와 영적 노래들에서 자주 공연되었으며, 인권과 사회 정의의 상징으로도 여겨진다. 1835년 경례된 반지의 영성전환의 중요한 순간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제공하며,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찬송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