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소록'은 한국의 조선 시대에 편찬된 자연사 및 동식물 도감을 의미한다. 이 책은 18세기 중반 경 출간되었으며, 주로 동물과 식물의 생태, 형태, 생리적 특징 등을 기록하고 있다. '양화소록'은 조선 시대의 주요 자연사 연구 중 하나로, 저자는 김정희(1786-1856)라는 학자로 알려져 있다.
이 도감은 다양한 동물과 식물에 대한 그림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으며, 당시의 과학적 관찰과 기록 방법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양화소록'은 생물학적, 의학적, 농업적 자료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 자연관과 생명 관념을 반영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책속에는 식물의 이름, 생물의 서식지, 관찰된 행동 등의 정보가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후에 자연사 연구에 기여한바 크다. 특히 조선 후기에 들어서면서 자연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기에 편찬된 이 도감은 당시 사람들의 자연에 대한 이해와 관찰 방법을 잘 보여준다.
'양화소록'은 현재에도 학술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며, 한국의 자연사 및 생물 다양성 연구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