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야구선수)

양현석은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포지션은 투수이다. 1982년 10월 17일에 태어난 양현석은 2001년 KBO 리그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했다. 그의 뛰어난 구위와 다양한 구종으로 명성을 얻으며,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했다.

양현석은 2002년부터 2010년까지 한화 이글스의 주요 선발 투수로 자리 잡았다. 그는 빠른 패스트볼과 함께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며 상대 타자의 눈을 즐겁게 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뛰어난 제구력으로 많은 삼진을 기록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한 시즌 평균 자책점도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그의 경력 중 가장 두드러진 성과 중 하나는 2006년 한국시리즈에서의 활약이다. 이 시리즈에서 그는 중요한 경기에서 좋은 투구로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양현석은 포스트시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양현석은 자신의 선수 생활을 통해 여러 차례 부상과 재활의 과정을 겪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2016년 은퇴 이후에는 코칭 스태프로 활동하며 후배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그의 경험과 노하우는 많은 젊은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