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수(梁致壽, 1906년 4월 26일 ~ 1971년 8월 13일)는 한국의 역사학자이자 교육자로, 한국 근현대사 연구에 기여한 중요한 인물이다. 본관은 광주이며, 1945년 해방 이후 한국 역사 연구의 기틀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양치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였고, 이후 동아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여러 후학을 양성했다. 그의 연구는 특히 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포함한 한국 현대사의 다양한 측면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는 한국 역사학계에서의 기여로 여러 저서와 논문을 남겼으며, 역사 교육 개선을 위한 노력에도 힘썼다. 또한, 한국사 연구의 과학적 접근을 강조하며, 역사 자료의 비판적인 분석을 중요시했다. 이러한 학문적 기초 위에 그는 현대 한국사 연구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양치수는 1971년 사망하였다. 그의 업적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연구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한국 역사 연구에 대한 그의 통찰력은 여전히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