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숙(독립운동가)

양인숙(楊仁淑, 1902년 9월 23일 ~ 1945년 7월 22일)은 대한민국독립운동가이자 여성운동가이다. 경상북도 대구에서 태어난 그녀는 1920년대부터 일제 강점기의 조선에서 독립 운동에 참여하였다.

양인숙은 1925년 평양에서 조선여자청년동맹을 조직하여 여성의 권리와 독립을 위한 활동에 힘썼다. 이후 상해로 이주하여 상해 임시정부에 참여하였고, 다양한 독립운동 단체와 협력하였다. 특히, 그녀는 여성의 참여를 강조하며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조직과 활동을 지지하였다.

그녀는 또한 교육을 통한 독립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성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런 그녀의 활동은 당대의 많은 여성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독립운동에 대한 여성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였다.

1945년 일본의 패망과 함께 일제 강점기가 끝났으나, 양인숙은 이미 그 시기에 건강을 잃고 사망하였다. 그녀의 독립운동에 대한 공헌은 오늘날까지 평가받고 있으며, 대한민국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기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