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동은 대한민국의 언론인 겸 방송인으로, KBS(한국방송공사) 사장직을 역임한 인물이다. 양승동은 1962년 9월 24일에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하였다. 졸업 후 KBS에 입사하여 다양한 보도 및 프로그램을 담당하며 경력을 쌓았다.
그는 특히 KBS 뉴스와 관련된 프로그램에서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KBS 보도본부 기자로 활동하면서 여러 주요 사건을 취재하였다. 이후 KBS에서 다양한 요직을 거쳤으며, 2018년에는 KBS 사장으로 선출되었다. 양승동은 공영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강조하며, KBS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의 경영 기간 동안 KBS는 디지털 전환과 시청자와의 소통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향성을 모색하였고, 이러한 변화는 KBS의 콘텐츠와 방송 운영 방식에 영향을 미쳤다. 양승동은 방송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시청자에게 신뢰받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