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역(讓步役)은 교통 약자나 특정한 상황에 있는 승객을 위해 기차가 정차하는 역을 지칭한다. 주로 노약자, 장애인, 임신부 등을 위한 경우가 많으며, 이들 승객이 안전하게 탑승하고 하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계되었다. 양보역은 일반적인 기차역과는 달리, 낮은 이용량으로 인해 일정한 시간에만 기차가 정차하는 경우가 많다.

양보역의 운영 및 기능은 국가와 철도 회사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하거나, 특정 시간대에만 정차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양보역은 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특별한 시설이나 인력을 배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기차 운영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양보역은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통해 공공 교통 이용의 평등성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