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선(楊炳善, 1937년 3월 3일 ~ 2023년 4월 25일)은 대한민국의 정치인 및 기업가로, 20세기 후반과 21세기 초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그는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세무 공무원으로 경력을 시작하였다. 이후 다양한 정부기관과 기업에서 재정 및 경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정치 활동을 시작하여,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소속으로 당선되었다. 이후 그는 여야를 아우르는 정치적 행보를 이어갔으며, 당시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지를 얻었다.
그는 국회에서 재정 및 경제 관련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국가 정책 수립에 기여하였다. 그의 정치적 신념은 경제 자유화와 성장 지향적인 정책을 지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했다.
또한, 그는 기업가로서의 면모도 지니고 있어, 다수의 중소기업을 경영하며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기업의 중요성도 강조하였다. 그의 경영 철학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중시하는 방향이었다.
양병선은 정치 및 경제 분야에서의 활동 외에도, 문화와 교육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여러 차례 기부와 지원 활동을 펼쳤다. 그의 업적은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유산은 후세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2023년 4월 25일, 양병선은 86세의 나이로 별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