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해를 품은 달)'은 2012년에 방영된 대한민국의 TV 드라마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 드라마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왕과 무녀 간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은 왕세자 이弘과 무녀 여진(백이)로, 그들의 사랑은 사회적 지위와 시대적 제약으로 인해 많은 장애물에 부딪힌다.

이 드라마는 로맨스와 역사적인 요소를 결합하여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주연 배우로는 김수현(이弘 역)과 한가인(여진 역)이 있으며, 이들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 드라마의 고유한 비주얼과 아름다운 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양명(해를 품은 달)'은 총 20부로 구성되었으며, 매회 다양한 갈등과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드라마는 또한 역사적 사실과 허구를 절묘하게 혼합하여 고증의 정확성에 대한 논란이 있기도 했다. 드라마는 방영 후 여러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이 드라마는 이후 DVD 발매 및 해외 수출을 통해 국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많은 나라에서 리메이크 혹은 유사한 내용의 작품들이 제작되기도 했다. '양명(해를 품은 달)'은 한국 드라마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