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원(陽東원)은 한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주로 투수로 활동한다. 1987년 6월 15일에 태어난 그는 경상남도 창원에서 태어났다. 양동원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뛰어난 투구 실력을 선보였으며, 2006년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1차 지명되어 프로 야구 선수로의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장기간 활동하며 팀의 중요한 투수로 자리 잡았다. 그의 뛰어난 구속과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여 상대 타자를 효과적으로 제압하였고, 특히 제구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양동원은 여러 차례 올스타전에 선정되었으며, 그의 활약은 많은 팬과 전문가의 주목을 받았다.
양동원은 KBO 리그에서의 성과 외에도 국제 대회에서도 활발히 활동하였다. 대표팀의 일원으로 아시안 게임 및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참가하였다.
그는 2020년도에 KBO 리그에서 일정 기간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복귀 후 다시 예전의 힘을 되찾아 나갔다. 양동원은 뛰어난 성격과 팀워크로 선수들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였다. 팬들에게는 인내와 끈기를 상징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