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규

양경규는 대한민국노동운동가이자 정치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962년 9월 1일에 태어나, 198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노동운동에 참여하였다. 양경규는 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였으며, 그 시기부터 사회 정의와 노동자의 권리 향상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그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서 주요 역할을 맡으며 노동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데 힘썼다.

그는 1996년부터 1997년까지 민주노총 정책실장을 역임하였고, 이후 2000년에는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이 시기 동안 그는 여러 가지 중요한 노동 관련 이슈에 대해 목소리를 내며, 대화와 협의를 통해 문제 해결을 추구했다. 양경규는 민주노총의 강력한 지도력으로 노동자들의 조직화를 촉진하고, 더 나은 근로 조건을 위한 투쟁을 이끌었다.

양경규는 정치적 활동 또한 활발히 해왔다. 그는 2012년 총선에서 통합진보당 후보로 출마하여 국회의원에 도전하였다. 그의 정치적 신념은 노동자, 서민 중심의 정책 지향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를 통해 사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했다. 그러나 정치 활동 중에도 노동운동과의 연계를 끊지 않고, 노동자의 권리와 사회 정의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였다.

2020년대에 접어들어 양경규는 여전히 노동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노동자들의 권리 신장과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사회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양경규는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후배 노동운동가들에게도 중요한 롤 모델로 자리잡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노동 운동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