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톤파(Yeong Tongpa)는 한국의 전통 악기 중 하나로, 주로 사물놀이 및 판소리 등 다양한 공연에서 사용된다. 이 악기는 일반적으로 나무나 대나무로 제작되며, 길이와 두께는 다양하다. 양 톤파는 주로 두 개가 쌍으로 연주되며, 각각의 톤파는 서로 다른 음높이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음색을 만들어낸다.

연주 방법은 손이나 도구를 사용하여 톤파의 양쪽(end) 또는 윗부분을 두드리거나 긁어서 소리를 내는 방식이다. 양 톤파의 소리는 경쾌하고 리드미컬하여 한국 전통 음악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기여한다. 이 악기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예술에 깊게 뿌리내리고 있으며, 현대 공연에서도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양 톤파는 그 자체로 독립적인 연주가 가능하기도 하지만, 다른 악기와 함께 연주되면서 전체적인 하모니를 이루는 역할도 한다. 각종 축제나 공연에서 관객의 흥미를 끌어내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