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리마티 라트발라(Jari-Matti Latvala, 1985년 4월 3일 ~ )는 핀란드의 전직 랠리카 드라이버로,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에서 활발히 활동한 인물이다. 그는 2002년에 WRC에 데뷔하였으며, 핀란드 출신으로 다양한 팀에서 경쟁했다. 라트발라는 특히 포드(Ford)와 폭스바겐(Volkswagen) 팀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그의 경력 중 가장 두드러진 점은 2013년에 폭스바겐 팀과 함께 WRC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이다. 이를 통해 그는 핀란드 출신의 드라이버 중에서 최신 세대의 성공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라트발라는 빠른 주행 스타일과 뛰어난 스킬로 유명하며, 다양한 랠리에서 여러 차례 포디엄에 올랐다.
그의 경력 동안, 라트발라는 글로벌 랠리에서 18회의 승리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그를 WRC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핀란드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만들었다. 그는 또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인물로, 그의 카리스마와 유머 감각이 매력으로 작용했다.
라트발라는 드라이버로서의 경력을 마친 후 방송 해설가와 모터스포츠 관련 활동을 이어가며 자동차 경주에 대한 열정을 계속해서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