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데(쟈데)는 한국의 자생식물로, 학명은 "Euphorbia kansui"이다. 이 식물은 정식으로 분류된 다년생 초본이며, 주로 아시아의 온대 지역에서 자생한다. 특히 한국과 중국의 특정 지역에서 많이 발견된다.
야데는 대개 30cm에서 1m 정도 자라는 식물로, 줄기는 직립하며, 표면은 매끈하고 미세한 털이 나 있다. 잎은 교차 배치로 배열되며, 보통 선형 또는 타원형 모양을 띤다. 여름철에 작은 노란색 꽃이 피며, 이는 여러 송이가 모여서 꽃차례를 형성한다. 꽃은 열매를 맺어 씨앗을 생성하는데, 이 씨앗은 작은 크기로 바람에 의해 쉽게 퍼질 수 있다.
야데는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생하여, 주로 돌 틈이나 건조한 풀밭에서 발견된다. 이 식물은 독특한 생명력을 지닌 만큼, 극한의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강인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원예 및 조경에서의 이용 가능성이 높아, 경관 식물로 각광받고 있다.
야데의 일부는 전통 한방에서 약용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항염 및 진통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효능에 대한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며,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