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기타 유키

야나기타 유키(柳田 悠岐, Yanagita Yuki, 1988년 10월 9일 ~ )는 일본의 프로 야구 선수이다. 그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외야수로 활약하며, 팀의 주요 타자로 평가받는다. 2010년 일본 프로 야구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소프트뱅크에 입단하여 데뷔하였다.

야나기타는 출중한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타격과 수비 능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그는 특히 뛰어난 타율과 파워를 자랑하며, 홈런과 타점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여러 차례 리그 베스트나 골든 글러브 상을 수상했으며, 일본 프로 야구 올스타전에 여러 번 출전한 기록도 있다.

야나기타는 일본 시리즈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팀의 다수 우승에 기여했다. 대표적으로 2015년과 2017년 일본 시리즈 MVP를 수상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그는 일본 국가대표로도 활약하여 국제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2019년 프리미어 12에서 일본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대회 우승에 기여하였다.

야나기타는 뛰어난 성실성과 훈련 태도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팬 사이에서는 ‘갓-유키’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가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보여준 꾸준한 활약은 그를 일본 프로 야구의 대표적인 선수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