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콜(en-cœur)은 주로 공연이나 콘서트에서 관객이 아티스트에게 encore, 즉 추가 공연을 요청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 용어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하였으며, '다시' 또는 '한 번 더'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공연이 끝난 후 관객이 박수나 함성으로 아티스트에게 추가적인 곡을 요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앵콜은 아티스트가 관객의 열띤 반응에 대한 보답으로 하나 또는 여러 곡을 추가로 공연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개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여겨진다. 앵콜 요청을 통해 아티스트와 관객 간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며, 공연의 감동을 더욱 깊게 한다.
앵콜은 공연 장르에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음악 공연에서 흔하게 관찰된다. 일부 아티스트는 앵콜을 통해 자신의 인기 곡이나 팬들에게 사랑받는 곡을 다시 한 번 들려주며, 관객이 기억에 남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앵콜이 진행되는 방식은 아티스트와 공연의 성격에 따라 다르며, 일부 아티스트는 미리 준비된 곡을 공연하기도 하고, 다른 경우에는 즉흥적으로 선택하기도 한다.
앵콜은 공연의 에너지를 증가시키고, 관객에게 더욱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