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거스 스크림

앵거스 스크림(Angus Scrimm, 1926년 8월 19일 ~ 2016년 1월 9일)은 미국의 배우, 프로듀서 및 작가로 주로 호러 영화에서의 역할로 알려져 있다. 본명은 로렌스 사이먼이었으며, 그의 가장 유명한 역할은 필름 시리즈인 '더 피아노맨'에서의 '타지'(Tall Man) 캐릭터이다. 이 캐릭터는 악랄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시체들을 이용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고 하는 괴물로 묘사된다.

앵거스 스크림은 1979년에 출시된 '피라냐'와 같은 여러 영화에 출연했으며, 1980년대에 '필름 시리즈'를 통해 그는 문화 아이콘이 되었다. 그의 강렬한 목소리와 독특한 외모는 그를 인간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대표하는 인물로 만들었다. 그는 '필름 시리즈'에서 주로 공포 영화에 출연했지만, 다양한 장르의 연극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그는 '필름 시리즈'에서의 역할 외에도 여러 편의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영화에 출연했으며, 연극 분야에서도 활발한 경력을 쌓았다. 앵거스 스크림은 또한 자신의 삶을 다룬 자서전을 출간하기도 했다. 그의 존재는 호러 영화 팬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널리 기억되는 캐릭터로 남았다. 2016년 1월 9일, 앵거스 스크림은 세상을 떠났으며, 그에 대한 추억은 여전히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