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트 킹(Albert King)은 1923년 4월 25일 미국 미시시피주에서 태어나 1992년 12월 21일에 세상을 떠난 블루스 기타리스트이자 가수로, 블루스 음악의 전설 중 한 명으로 여겨진다. 그는 하늘색 신디케이션의 사례로 유명하며, 그의 독창적인 연주 스타일은 많은 음악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앨버트 킹은 블루스 장르의 대표적인 인물로서, 강렬한 기타 연주와 특유의 목소리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의 음악 경력은 1950년대 후반에 시작되었으며, 그는 1961년 'Born Under a Bad Sign'라는 앨범으로 첫 번째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앨범은 블루스의 클래식으로 평가되며,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리메이크했다. 특히 이 곡은 기타 리프와 감정이 풍부한 가사가 조화를 이루며, 블루스의 정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로 남아있다. 앨버트 킹의 음악은 특히 리듬 앤 블루스와 소울 음악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그의 창법과 스타일은 많은 후배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앨버트 킹은 또한 무대에서의 퍼포먼스로도 유명하다. 그는 자주 기타를 뒤집어 들고 연주했으며, 강렬한 감정을 담아 노래를 부르는 그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그의 공연은 단순히 음악적 경험을 넘어서, 강렬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순간으로 기억된다. 그는 블루스 음악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그 안에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여, 블루스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의 경력 동안 많은 상과 영예를 받았으며, 블루스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되었다. 앨버트 킹은 그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음악적 기여로 인해 20세기 최고의 블루스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음악은 현대 블루스 아티스트들에게도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며, 많은 이들에게 클래식으로 남아있다. 그의 유산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며, 블루스 장르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