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밀라 요보비치가 연기한다. 이 캐릭터는 캡콤의 비디오 게임 시리즈 '레지던트 이블'을 기반으로 한 영화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앨리스는 처음에는 기억을 잃은 여성으로 등장하며, 다양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목적을 찾아 나선다. 그녀의 캐릭터는 강한 전투 능력과 생존 본능을 가지고 있어, 시리즈 내내 적들인 좀비와 다양한 생화학 괴물들과 싸우며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앨리스는 T-바이러스와 같은 생화학적 재앙의 생존자로, 그녀의 이야기는 주로 언더라이트 기업인 아크론의 실험과 관련되어 있다. 아크론의 생화학 실험으로 인해 세상은 좀비와 괴물들로 뒤덮이게 되며, 앨리스는 이를 극복하고 인류의 생존을 위한 싸움에 나선다. 그녀는 영화 전개에 따라 조직의 일원 또는 적으로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과 관계를 맺으며, 이를 통해 캐릭터의 심리 및 성장 과정을 보여준다.
앨리스는 액션, 스릴러, 공포 장르를 넘나드는 시리즈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녀의 이야기는 배신과 희생, 그리고 정의를 위한 싸움으로 가득 차 있다. 각 영화마다 앨리스는 새로운 상황에 맞서 싸우며, 그녀의 전투 기술은 점점 더 발전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팀원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그들과 함께 아크론의 음모에 맞서 싸운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앨리스라는 캐릭터를 통해 인류가 겪는 재앙과 그 속에서의 인간성을 탐구한다. 그녀의 이야기는 단순한 생존의 연대기를 넘어, 과학의 불확실성과 인간의 도덕적 선택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앨리스는 현대의 상징적 히어로 중 하나로 자리잡았으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