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19th'는 일본의 만화가인 신타니 나오코가 만든 판타지 청춘 로맨스 만화이다. 이 작품은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일본의 만화 잡지 '소년 만화'에 연재되었으며, 7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15세 소녀 앨리스, 그녀는 꿈과 현실이 얽힌 비밀 세계인 '래피드'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앨리스는 하얀 토끼와 함께 이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며, 래피드 안에서 그녀는 여러 인물들과 조우한다. 래피드는 각각의 개인의 꿈과 욕망이 만들어낸 세계로,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사연과 갈등을 가지고 있다. 앨리스는 자신이 가진 '19'라는 특별한 숫자와 관련하여 래피드의 비밀을 풀어나가야 하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성격과 배경을 지닌 친구들과 적들을 만난다.
만화는 환상적인 요소와 더불어 현실적인 문제도 함께 다루고 있어, 독자들은 앨리스의 성장 이야기에 쉽게 공감할 수 있다. 사랑과 우정, 그리고 자기 탐색을 중심 주제로 하여, 앨리스는 자신의 정체성과 감정의 혼란을 해결해 나간다. 이러한 주제는 청소년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나아가 삶의 중요한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앨리스 19th'는 그 그림체와 스토리가 독창적이고 매력적이며, 일본 만화계에서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 작품은 단순한 판타지 이야기를 넘어, 성장과 자기 이해의 과정을 진지하게 다루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만화는 다양한 매체로도 확장되어, 애니메이션과 드라마CD 등 다양한 형태로 작품의 인기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