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파슨스(Andrew Parsons)는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의 회장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2017년 9월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패럴림픽 운동의 발전과 장애인 스포츠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파슨스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출신으로, 대학에서는 경영학을 전공했다. 그의 경영 능력과 비전 덕분에 IPC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
그는 패럴림픽의 가치와 정신을 알리기 위해 여러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이러한 노력은 장애인의 권리와 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그는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여러 기업 및 국제 기구와 협력하여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개발하였다. 이러한 활동은 장애인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경쟁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또한, 앤드류 파슨스는 패럴림픽의 개최국과의 관계 구축에도 힘을 쏟았다. 그는 각국의 정부와 협력하여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주력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여러 국제 스포츠 행사와 회의에 참석하여 패럴림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그의 노력 덕분에 패럴림픽은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친숙한 경기가 되어가고 있다.
파슨스는 자신의 역할이 단순히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패럴림픽이 전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이번 임기에서 패럴림픽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모든 장애인 선수들에게 공정하고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러한 비전 아래, 그는 패럴림픽 운동이 전 사회에서 인정받고, 존중받는 문화로 자리 잡도록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