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라마)'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방송된 캐나다의 드라마로,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앤 발릴리'를 원작으로 한다. 이 드라마는 앤 셜리를 주인공으로 삼아, 고아 소녀가 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마릴라와 매튜 커스버트에게 입양되면서 겪는 성장 이야기를 다룬다.

드라마는 앤의 상상력이 풍부한 성격과 그녀가 마주하는 다양한 갈등, 친구와의 관계, 그리고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의 정체성을 탐구한다. 기후 변화, 성 차별, 인종적 갈등 등 현대적 주제도 포함되어 있으며, 원작보다 더 깊이 있는 캐릭터 개발과 사회적 맥락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준다.

감독은 미란다 에프론이며, 주요 출연진으로는 에이프릴 레니, 다이나 바루나스 등이 있다. 드라마는 비평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특유의 비주얼과 깊이 있는 스토리라인으로 주목받았다. 총 3시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니버설하게 인정받는 성장 소설의 현대적인 해석으로 자리 잡았다. 드라마는 주로 넷플릭스를 통해 스트리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