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 알마(무한의 프론티어 EXCEED)는 SNK와 반다이 남코 게임스가 공동 개발한 일본의 롤플레잉 게임이자, '무한의 프론티어'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이 게임은 2007년 플레이스테이션 2와 닌텐도 Wii 플랫폼을 통해 처음 발매되었고, 그 뒤에 다양한 플랫폼으로 리마스터되거나 포팅되었다. 게임은 2D 그래픽 스타일을 채택하고 있으며, 주요 전투 시스템은 턴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캐릭터 간의 스토리와 관계가 깊은 것이 특징이다.
게임의 세계관은 여러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의 캐릭터들이 한 공간에서 만나는 크로스오버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로 인해 플레이어는 다양한 인기 캐릭터들을 조작할 수 있으며, 각각의 캐릭터가 가진 독특한 스킬과 배경 스토리를 통해 전투를 전개할 수 있다. 액셀 알마는 이러한 크로스오버 요소들을 통해 여러 팬층을 아우르며, 다양한 팬 서비스와 참조 요소가 담겨 있어 많은 유저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한다.
전투 시스템은 포괄적이며, 플레이어는 전투 중 다른 캐릭터들과 협력하여 연계 공격이나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다. 각 캐릭터는 개별적인 능력치를 가지며, 플레이어는 이를 전략적으로 조합하여 적과 싸워야 한다. 또한, 전투 중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특별한 이벤트가 발생하는 등 다양한 재미 요소가 추가되어 있다. 이러한 점에서 전투의 전략성과 캐릭터 간의 시너지가 게임의 큰 매력으로 작용한다.
액셀 알마는 스토리와 캐릭터에 대한 깊은 탐구 외에도 다양한 퀘스트와 미니 게임, 하위 임무가 포함되어 있어 플레이어에게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게임 플레이 시간을 늘리고, 반복적이지 않도록 도와준다. 전체적으로 액셀 알마는 단순한 전투뿐만 아니라 캐릭터 간의 관계와 서사를 통해 게임의 깊이를 더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