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윌리엄스는 1984년 8월 23일 웨일스에서 태어난 프로 축구 선수로, 주로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그는 주로 스완지 시티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경력을 쌓았으며, 웨일스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윌리엄스는 강력한 피지컬과 뛰어난 공중볼 처리 능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수비적인 안정성을 제공하는 선수로 평가받았다.
윌리엄스는 청소년 시절 사우스햄튼의 유소년 시스템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2001년부터 프로 무대에 데뷔하며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그는 여러 클럽에서 임대 생활을 하면서 경험을 쌓았고, 2008년에는 스완지 시티로 이적하여 본격적인 기량을 펼치게 된다. 스완지 시티에서 윌리엄스는 클럽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잡고, 팀이 첫 번째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어내는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
스완지 시티에서의 활약 이후, 윌리엄스는 2016년 에버튼으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에버튼에서도 팀의 수비를 이끌며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팀의 성적 향상에 기여했다. 그는 경기장에서의 투지와 헌신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여러 차례 클럽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가대표팀 경력에 있어, 애슐리 윌리엄스는 웨일스 대표로 2011년부터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그는 여러 국제 대회에 출전하였고, 특히 2016년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는 팀의 주장으로서 웨일스의 역사적인 4강 진출에 기여하였다. 그의 리더십과 경험은 팀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웨일스를 상징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