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대륙 원정대

'암흑대륙 원정대'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주로 유럽의 탐험가들에 의해 조직된 아프리카 대륙 내 미개척 지역 탐사를 위한 원정대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암흑대륙'이라는 표현은 당시 유럽인들이 아프리카에 대해 갖고 있던 무지와 편견을 반영한 것으로, 아프리카 대륙의 인종적, 문화적 다양성과 풍부한 자원에 대한 인식 부족에서 비롯되었다.

주요 원정대는 영국, 프랑스, 벨기에 등 여러 유럽 국가에 의해 조직되었으며, 이들은 아프리카 내륙 탐사, 자원의 발견, 식민지 경영을 위한 기초 작업 등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들 원정대는 종종 탐험가, 과학자, 군인, 기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대개는 강, 산, 초원 등 다양한 지형을 가로지르며 탐사를 진행했다.

특히 벨기에의 레오폴드 2세가 주도한 원정대는 콩고를 탐사하고 식민화하는 과정에서 큰 영향을 미쳤다. 이 과정에서 원주민과의 충돌, 착취 및 식민지 통치 방법 등은 국제 사회에 큰 비판을 받게 되었고, 이는 후에 끔찍한 인권 유린 사건으로 이어졌다.

암흑대륙 원정대는 당시 아프리카 대륙의 기후, 동식물, 지형에 대한 정보 수집과 함께 유럽 세력의 식민지 확장에 기여하였다. 이러한 원정은 지리학적 지식의 확장을 가져왔으나, 그 과정에서 인권 침해와 식민지적 착취를 동반했다는 점에서 오늘날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