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는 2010년 프릭셔스 게임즈에서 개발한 생존 공포 게임이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주인공인 다니엘을 조종하여 고대 성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을 해결하고 기억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게임의 배경은 1839년으로, 플레이어는 다니엘이 되어 신비로운 성에 갇혀 있는 상황에서 시작된다. 다니엘은 이전의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이며, 성의 어두운 복도와 방에서 이상한 존재와 마주치게 된다. 게임은 주로 탐험, 퍼즐 해결 및 생존 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플레이어는 다양한 아이템을 수집하고 환경을 조사하여 단서를 찾아야 한다.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심리적인 공포를 강조하는 점이다. 플레이어는 어둠 속에서 길을 찾아야 하며, 너무 오랫동안 어두운 곳에 있을 경우 정신적 고통을 겪게 된다. 게임 내에서는 적과의 직접적인 전투가 불가능하며, 플레이어는 숨거나 도망치는 등의 방법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게임은 그래픽, 음향 효과 및 분위기 조성에 뛰어난 평가를 받았으며, 생존 공포 장르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 결과 '암네시아' 시리즈와 비슷한 스타일의 게임들이 다수 등장하게 되었다. 또한 이 게임은 다양한 게임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비평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는 공포 게임 팬들 사이에서 클래식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