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드 핀보가손(Alfred Finbogaason)은 아이슬란드의 축구 선수로, 주로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활약한다. 1993년 5월 1일에 태어난 그는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성장했으며, 어린 시절부터 축구에 대한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그의 축구 경력은 지역 클럽인 KR 레이캬비크에서 시작되었으며, 이곳에서 그는 자신만의 스타일과 득점 본능을 개발하였다.

핀보가손은 이후 유럽의 여러 클럽에서 활약하게 된다. 그는 2011년 네덜란드 리그의 헤라클레스 알메로에 입단하여 유럽 무대에서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2013년에는 스위스 리그의 FC 바젤로 이적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곳에서 그는 상대팀의 골네트를 흔드는 활발한 공격력을 발휘하여 주목받았다. 핀보가손은 스위스 리그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뒤 2014년에는 재능을 더욱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 스페인의 이비사 FC로 이적하게 된다.

이후 핀보가손은 몇 개의 클럽을 거치며 경력을 이어가는데, 특히 2015년에는 잉글랜드의 애버딘 FC로 이적하여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저명한 공격수로 자리매김하였다. 그의 뛰어난 순발력과 드리블 능력 덕분에 여러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핀보가손은 개인적으로도 여러 차례 리그 득점왕과 같은 타이틀을 수상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였다.

국가대표팀에서도 핀보가손은 중요한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아이슬란드 청소년 대표팀을 거쳐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었으며, 유로 2016과 FIFA 월드컵 2018에서 아이슬란드를 대표하여 국제 대회에 참가하였다. 핀보가손의 활약은 아이슬란드 축구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으며, 그를 통해 많은 젊은 선수들이 축구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