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드는 흔히 '알프레드 대왕'(Alfred the Great)으로 알려진 9세기 영국의 왕으로, 웨세트(Wessex) 왕국을 통치한 인물이다. 그는 849년에 태어나 871년에 왕위에 올랐다. 알프레드는 그의 재임 기간 동안 잉글랜드의 여러 왕국을 통합하여 왕국의 기초를 놓고 바이킹의 침략에 맞서 싸운 것으로 유명하다.
알프레드는 특히 군사적 및 행정적 개혁을 통해 웨세트를 방어하고 발전시켰으며, 그의 통치 아래서 법률 체계와 교육 제도를 정비하였다. 그는 '법전 사본'을 편찬하여 법률을 정리하고, 크리스찬 신앙을 강화하며 교육과 문화 발전을 도모하였다. 알프레드는 또한 외교에도 주목하여 다른 왕국과의 관계를 통해 평화를 유지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는 역사적으로 영국의 최초의 국가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대왕'이라는 칭호를 부여받은 유일한 잉글랜드의 왕이기도 하다. 알프레드는 그의 지혜와 군사적 재능 덕분에 "알프레드 대왕"으로 주목받으며, 오늘날까지도 잉글랜드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 그의 사후, 그의 후손은 잉글랜드의 통합을 이어가며, 알프레드의 업적은 여러 세대에 걸쳐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