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드(Alucard)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및 만화 시리즈인 "헤이트커머(Hellsing)"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로, 원작자인 코타 스코류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뱀파이어이다. 알카드는 전설적인 뱀파이어 드라큘라의 후손으로, 세기의 전투 능력을 지닌 존재로 그려진다.

그의 본명은 '드라큘라'이며, '알카드'라는 이름은 '드라큘라'를 거꾸로 쓴 것에서 유래되었다. 알카드는 강력한 힘과 불사의 능력을 지닌 뱀파이어로, 보통의 뱀파이어와는 달리 태양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며, 강력한 마법과 전투 기술을 사용하여 적들을 압도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헤이트커머" 조직의 주 전투원으로, 뱀파이어 및 초자연적인 존재에 대항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고유의 무기로는 특수 제작된 총기인 '하운드'가 있다. 알카드는 과거에 대한 상처와 복잡한 감정을 지닌 인물로, 그의 내면에는 인간성과 괴물성 간의 갈등이 교차한다.

작품에서는 알카드의 복잡한 캐릭터성과 독특한 미적 디자인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그의 이야기는 뱀파이어 신화와 고딕 요소가 결합되어 이뤄진다. 알카드는 단순한 뱀파이어 이미지에서 벗어나, 깊이 있는 비극적 서사를 통해 작품의 핵심적인 요소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