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트 케셀링(Albert Kesselring, 1885년 11월 30일 ~ 1968년 7월 16일)은 독일의 군인으로,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 공군(German Luftwaffe)의 고위 지휘관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독일에서 태어나 군사교육을 받고 제1차 세계대전에서 복무했다. 전후 군사 경력을 쌓으며 1930년대에 나치 당과 밀접한 관계를 맺었고, 이후 제2차 세계대전 발발 후에는 다양한 전선에서 활약하게 된다.
케셀링은 특히 북아프리카 전선에서의 전투를 지휘한 것으로 유명하며, 이 지역에서 팔레르모 함락과 관련된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는 '왕의 전사'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그의 지휘 아래 독일군은 이탈리아와 북아프리카에서 중요한 전략적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전쟁의 후반기에는 연합군의 공세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탈리아에서도 점차 전세가 불리해졌다.
전후 그는 연합국에 의해 체포되어 전범 재판을 받았고, 이탈리아 전선에서의 작전 및 전투에 대한 책임으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나중에 형량이 감형되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케셀링은 이후 1968년에 사망할 때까지 감옥에서 생활했다. 그의 군사적 업적과 전쟁에서의 역할은 군사 역사와 전쟁 연구에서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