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 레비치(Ante Rebić, 1993년 9월 21일 ~ )는 크로아티아의 프로 축구 선수로, 주로 윙어와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활약한다. 그의 고향은 크로아티아의 스플리트로, 축구 유망주로 성장했다. 레비치는 구단 경력을 시작하기 전에 빈한한 수입의 가정에서 성장했으며, 어린 시절부터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레비치는 2010년 크로아티아의 하이두크 스플리트 유소년 팀에 들어갔으며, 이후 2012년 1군에 합류했다. 2013년 하이두크 스플리트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여러 번의 임대 생활을 거쳐 2015년에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인테르 밀란으로 이적하게 된다. 그의 침착한 드리블과 스피드는 인상적이며, 좌우를 가리지 않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레비치는 2016년 에프카르 동계 올림픽에서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 첫 발탁되었고, 이후 국제대회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2018년 FIFA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하며 그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그는 기술적인 능력과 함께 스피드를 활용해 상대 수비를 흔드는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레비치는 경력이 진행됨에 따라 다양한 클럽에서 뛰며 그라운드 위에서의 능력을 계속해서 발전시켰으며, 현재까지도 국내외 리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