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천수(安千秀, 1960년 1월 29일 ~ )는 대한민국의 전직 프로 축구 선수이자 축구 감독이다. 그는 경상북도 포항시 출신으로, 선수 시절 주요 포지션은 공격수였다. 1979년 포항 제철 축구단에 입단하여 프로 경력을 시작하였고, 이후 1981년부터 1987년까지 해당 팀에서 활약하였다.
안천수는 K리그 초창기 시대의 중요한 선수 중 하나로, 스피드와 기술적인 능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드리블과 날카로운 슈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당시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선수 경력 이후, 안천수는 지도자 커리어로 전환하여 여러 클럽과 국가 대표팀의 코치 및 감독직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선수들을 양성하는 데 힘쓰며,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의 업적은 국내외 축구 역사의 중요한 부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존경받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