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소년은 1976년 한국에서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의 주범으로, 그의 범행은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본명은 이 모 씨로, 당시 16세의 소년이었다. 그가 저지른 범죄는 잔인하고 계획적이었으며, 이로 인해 그는 '악마의 소년'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악마의 소년은 1976년부터 1977년 사이에 여러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성폭력과 살인을 범했다. 그의 범행 수법은 기발하면서도 잔혹했으며, 피해자들은 주로 신뢰할 수 있는 장소에서 유인되었다. 범행 후에는 피해자들의 시신을 은닉하거나 훼손하는 등 처참한 행태를 보였다.
그의 범죄가 드러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고, 경찰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사건이 해결된 이후, 그는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비교적 짧은 형량을 받고 형을 마친 후 사회에 복귀하였다. 그러나 그의 범죄는 한국 사회에서 범죄 처리 과정에 대한 논의와 법적 체계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악마의 소년에 대한 사건은 단순한 범죄 사건을 넘어, 사회적인 경각심을 일깨우는 논의의 주제가 되었다. 이는 청소년 범죄와 사회적 안전망의 필요성을 일깨우며, 이후 한국 사회에서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대한 많은 조명을 받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