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스(아하스)는 구약 성경의 역대기서 및 이사야서에 등장하는 고대 이스라엘의 유다 왕이다. 아하스는 유다 왕국의 12대 왕으로, 그의 통치 기간은 대략 기원전 732년에서 기원전 716년으로 알려져 있다. 아하스는 유다의 왕 오전지가 직접적인 선조로, 그의 통치 아래 유다는 외부의 위협에 직면하였다.
그의 통치 기간 동안, 아하스는 이스라엘 왕국과 아람 왕국의 연합 세력과의 전쟁에 관련되었다. 아하스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아시리아 제국과 동맹을 맺고, 아람과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적 대응을 취했다. 이러한 외교적 선택은 그에 대한 비판의 대상이 되었으며, 유다의 정치 및 종교적 상황에 큰 영향을 끼쳤다.
아하스는 또한 유다의 종교 개혁에 저항하며, 이방 신을 숭배하고 제사를 드리는 등 종교적 타락이 진행되도록 하였다. 성전의 장식을 변경하고, 이방 제단을 세우는 등의 행위를 통해 유다의 종교적 순수성을 해쳤다는 비난을 받았다. 그의 통치는 유다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이루었으며, 후속 왕들의 통치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유다 왕국의 역사에서 아하스의 통치 기간은 정치적 불안정과 종교적 변동의 시기로 평가되며, 그는 성경의 여러 구절에서 경고의 대상으로 언급되곤 한다. 아하스의 아들은 히스기야로, 그는 아하스와는 달리 종교 개혁을 통한 유다의 부흥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