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철완 아톰)

'아틀라스', 원제 '철완 아톰'은 일본의 만화가 테즈카 오사무가 창작한 만화 시리즈로, 1952년에 처음 연재되었다. 이 작품은 인간과 로봇 간의 갈등을 주제로 하며, 인공지능이 발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사회적 문제를 다룬다.

주인공은 아토무라는 이름의 로봇 소년으로, 인간과 같은 감정을 지니고 있다. 아토무는 정의감과 인간애를 바탕으로 여러 악당과 싸우며, 로봇들이 인간과 동등한 존재로 인정받기를 희망한다. 그의 주된 적은 인류에 대항하는 악당 로봇과, 인간을 억압하거나 덤비는 존재들이다.

'아틀라스'는 과학 기술과 인간의 가치, 그리고 인간의 본질에 대한 물음도 제기한다. 작품의 시각적 스타일은 간결하며,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독특하고 개성이 강하다. 이 만화는 후에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으며, 국제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아틀라스'는 일본 만화의 중요한 기초가 되었으며, 현대의 다양한 로봇 관련 서사물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