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고 키누에는 고바야시 리츠의 만화 《사키 -Saki-》 및 그 외전인 《사키 Achiga-hen episode of Side-A》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북오사카 대표인 히메마츠 고등학교의 2학년생이며, 마작부 내에서 선봉(先鋒) 포지션을 맡고 있다. 히메마츠 고등학교 마작부 주장인 아타고 히로에의 친동생이며, 마작부 감독인 아타고 마스에의 차녀이다.
외형적인 특징으로는 짧은 단발머리와 건강미 넘치는 체격을 가졌으며, 작중에서는 언니인 히로에와 마찬가지로 상당한 거유 캐릭터로 묘사된다. 성격은 매우 쾌활하고 직설적이며 승부욕이 강하다. 언니인 히로에가 능청스럽고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는 것과 달리, 키누에는 훨씬 저돌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마작 스타일 면에서는 초자연적인 이능력을 사용하기보다는 높은 타점과 과감한 공격력을 앞세우는 정통파 타법을 구사한다. 특별한 초능력이 묘사되지는 않으나, 탄탄한 기본기와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상대방을 압박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선봉으로서 팀의 기세를 올리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위기 상황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자신의 화료를 노리는 근성을 지니고 있다.
전국 대회에서는 아치가 여학원, 린카이 여고, 에이스이 여고 등 강호들과 선봉전에서 격돌하였다. 특히 아치가 여학원의 마츠미 쿠로와 대국하며 그녀의 도라 지배 능력에 고전하기도 했으나, 특유의 공격적인 마작으로 점수를 획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히메마츠 고등학교가 전국적인 강호로 자리매김하는 데 있어 그녀의 공격적인 리드는 팀 전술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평가받는다.
가족 관계인 어머니 마스에 감독과 언니 히로에와의 관계도 흥미로운 요소다. 감독인 어머니에게는 엄한 지도를 받으면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언니와는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깊은 신뢰를 주고받는 자매의 정을 보여준다. 이러한 가정환경과 팀 분위기 속에서 키누에는 히메마츠 고등학교 마작부의 차기 주축 멤버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