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기(赤城, Akagi)는 일본 제국 해군이 보유했던 항공모함으로, 제2차 세계대전 중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1925년에 건조가 시작되어 1927년에 진수되었으며, 초기에는 전투순양함으로 설계되었지만, 후에 항공모함으로 개조되었다. 아카기는 일본 해군의 항공모함 중 하나로, 그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모함 중 하나로 알려졌다.
아카기의 주요 수첩은 항공기 운영을 최적화하기 위해 설계된 한 쌍의 대형 비행갑판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는 항공기를 발진시키고 회수하는 데 필요한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이 항공모함은 약 70대의 항공기를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아카기가 장착하고 있던 함재기에는 유명한 제트기인 "필라스(零式艦上戦闘機, 제로센)"가 포함되어 있었다.
아카기는 진주만 공격 작전(1941)에서 주요 역할을 하였으며, 이후에도 여러 해전에서 일본 해군의 전력을 지원했다. 그러나 1942년 미드웨이 해전에서 일본 해군의 패배와 함께 아카기는 공습을 받아 침몰하였다. 이 해전은 아카기에 큰 피해를 입혔고, 더욱이 일본 해군의 전쟁 전반적인 경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아카기의 침몰은 전후 일본 해군의 몰락과 함께 항공모함 전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례로 남아 있다. 현재 아카기는 해양전투의 역사에서 중요한 상징으로 여겨지며, 많은 전투기와 관련된 전투사에서 기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