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대교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광진구와 성동구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한강의 지류인 중랑천 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 교량은 서울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되었다. 아차산대교는 1992년에 준공되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으며, 차량과 보행자가 통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교량의 길이는 약 1,200미터에 달하며, 총 4차선의 도로가 설치되어 있어 양방향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대교의 디자인은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며, 강한 바람이나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또한, 대교 양쪽에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전용 도로가 마련되어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수단을 제공한다.
아차산대교는 광진구와 성동구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망의 일환으로, 서울 외곽순환 고속도로와도 연계되어 있어 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주민들과 통근자들이 이 대교를 이용하여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하고 있다.
주변에는 아차산과 아차산 등산로가 위치하여 산악 운동이나 레저 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 좋은 접근성을 제공한다. 아차산대교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서울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