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질리아 뱅크스(Azealia Banks, 1991년 5월 31일 출생)는 미국의 래퍼, 가수, 송라이터, 그리고 모델이다. 그녀는 뉴욕 브롱크스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2011년 그녀의 데뷔 싱글 "212"로 처음 주목받았다. 이 곡은 그녀의 독특한 스타일과 강렬한 비트, 그리고 날카로운 랩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얻었다.
아질리아 뱅크스는 주로 힙합, 일렉트로니카, 그리고 댄스 음악 요소를 혼합한 음악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그녀의 작품은 여러 장르를 아우르며, 그녀의 독창적인 시각을 반영한다. 아질리아의 첫 EP인 "1991"은 2012년에 발매되었고, 이는 그녀의 음악 경력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그녀는 이후 여러 앨범과 믹스테이프를 발표했으며, 특히 "Broke with Expensive Taste" (2014)라는 첫 정규 앨범이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 앨범은 다양한 음악적 요소와 개인적인 메시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녀의 독특한 예술적 색깔을 보여준다.
아질리아 뱅크스는 개인적인 논란과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명해왔다. 그녀는 종종 사회적, 정치적 문제에 대한 강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이러한 점은 그녀의 작품에서도 드러난다. 그녀의 음악과 퍼블릭 이미지 모두가 때때로 논란의 중심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작가 및 패션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패션계에서도 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여러 패션 잡지와 캠페인에 등장하였다. 그녀는 독특한 패션 감각으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개인적인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아질리아 뱅크스는 그동안 음악과 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왔으며, 현대 음악 씬에서의 중요한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