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한국어에서 시간적 상태나 상황을 나타내는 부사로 사용된다. 현재 어떤 일이 완료되지 않았거나 진행 중임을 표현할 때 쓰인다. 예를 들어, '나는 아직 학교에 있어'라는 문장에서 '아직'은 현재 시점에서 학교에 머무르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미래의 특정 시점까지 어떤 일이 발생하지 않았음을 의미할 때도 사용된다. 예를 들어, '그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라는 문장에서 '아직'은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가 계속됨을 의미한다.
부정문과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상황에 따라 긍정문에서도 쓰인다. 한국어 문법에서 시간적 연속성이나 기대되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음을 강조하기 위해 자주 사용되는 표현이다.
'아직'은 동사, 형용사, 명사와 함께 문장을 구성하며, 문장의 앞, 중간, 끝에 위치할 수 있다. 예시: '아직도', '아직까지', '아직은'. 이 단어는 시간적 조건이나 상태를 명확히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