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훈 조약은 1905년 11월 17일에 일본 제국과 대한제국 사이에 체결된 조약이다. 이 조약은 을사조약(1905)의 결과로서, 한국의 외교권을 일본에 넘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훈 조약의 체결로 인해 한국은 사실상 일본의 식민지 통치 아래에 들어가게 되며, 이후 일본의 강압적인 지배가 더욱 심화되었다.
조약의 주요 내용은 외교권의 양도 외에도 일본의 군대 주둔, 그리고 한국의 내정에 대한 일본의 간섭을 포함한다. 아이훈 조약은 한국이 독립 국가로서의 지위를 상실하게 만든 결정적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의 정치적, 경제적 불안정성이 증가했다. 일본은 조약을 통해 한국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했다.
아이훈 조약 체결 이후, 일본은 한국의 정치, 경제 체제를 자신들의 체계에 맞게 재편하기 시작했다. 교육, 법률, 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본식 시스템을 도입하며, 한국민의 삶에 깊게 개입하게 되었다. 이 조약으로 인해 한국 사회는 일본의 식민지적 통치 아래서 큰 변화를 겪게 되었고, 한국의 독립 및 자주성을 향한 저항 운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기도 했다.
아이훈 조약은 한국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사건으로, 일본 제국의 식민 지배를 더욱 공고히 하는 전환점으로 작용했다. 이 조약의 체결은 한국 국민에게 큰 고통을 초래하였으며, 이후 1910년의 한일병합조약으로 이어지는 뼈아픈 역사적 배경이 되었다. 한국의 독립을 위한 정치운동과 저항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었고, 이러한 상황은 현재까지도 역사적 기억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