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축구팀으로, 국제 축구에서 아이슬란드를 나타낸다. 1908년에 설립된 아이슬란드 축구 연맹(KSÍ)에 의해 관리되며, FIFA와 UEFA의 회원국이다.
아이슬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랜 기간 동안 월드컵 및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의 성과가 미비했으나,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급격한 발전을 이루었다. 특히, 2016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아이슬란드는 사상 최초로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이 대회에서의 성과는 아이슬란드 축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아이슬란드는 2018 FIFA 월드컵에 출전하여 사상 첫 월드컵 기회를 맞이했다. 이 팀은 전통적으로 강한 조직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하여, 상대팀에 대한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 전술을 특징으로 한다. 주요 선수로는 골키퍼 스테판 쿱만, 수비수 기드리 굴단슨, 미드필더 빅토르 크와이셋과 같은 인물들이 있다.
홈 구장은 레이캬비크의 롤라구르 가르다르 올드 스타디움으로, 이곳에서 많은 국제 경기를 치른다. 아이슬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아이슬란드 국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주며, 축구에 대한 열정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