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시급 전함은 20세기 초반, 영국 해군에서 건조된 중순양함의 일종으로, 1910년대 초반에 제식으로 채택되었다. 이 전함은 원래의 설계에 따라 최신 기술을 반영하여 건조되었으며, 해상 전투에서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특징을 갖추었다. 아이리시급 전함은 총 4척이 건조되었으며, 이들은 아이리시(Iris), 마르퀸(Marque), 제노바(Genova), 아우렌(Mauren)로 이름 지어졌다.

아이리시급 전함의 주된 특징은 강력한 화력과 뛰어난 속도였다. 이 전함은 주포로 6인치 포를 탑재하고 있었으며, 이 외에도 보조포 및 기관총이 장착되어 있어 다양한 전투 상황에서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속도면에서도 당시의 다른 전함들에 비해 우수하여,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적의 전선에 직접적으로 돌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아이리시급 전함은 해상 전투에서 매우 중시되었다.

전함의 설계는 또한 방어력에 중점을 두었다. 두꺼운 갑판과 다수의 장갑으로 무장되어 적의 포격에 대한 내구성이 높았다. 또한, 현대적인 수조 설계로 인해 전함의 침수 위험이 줄어들었으며, 전투 중에도 승조원들이 안전하게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로 인해 아이리시급 전함은 제1차 세계대전 중 많은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었다.

아이리시급 전함의 운영과 관련된 여러 전투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졌다. 특히, 제1차 세계대전 중 몇 차례의 해상 전투에서 이 전함들이 적의 해군과 맞서 싸우며, 해상 전투의 전술적 변화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후에는 군십자평화 조약에 따라 많은 전함들이 퇴역하였지만, 아이리시급 전함은 그 전투력과 기술적 우수성 덕분에 영국 해군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