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시마 토시유키(青島俊幸)는 일본의 프로 야구 선수로, 주로 내야수로 활약하였다. 그는 1971년 4월 1일에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아오시마는 어린 시절부터 야구에 대한 열정을 보였고, 일본의 유소년 야구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의 재능은 빠르게 주목받았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도쿄에서 명문으로 알려진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더욱 날카로운 실력을 쌓았다.
아오시마는 1989년 일본 프로 야구 드래프트를 통해 한신 타이거스에 입단하였다. 프로로 데뷔한 이후 그는 팀의 주전 내야수로 자리 잡으며 팀에 큰 기여를 했다. 그의 뛰어난 수비 능력과 안정적인 타격 성적은 팬들과 코칭 스태프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오시마는 특히 클러치 히터로 알려져 있으며, 중요한 상황에서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경기를 여러 번 연출하였다.
그의 경력 동안 아오시마는 여러 차례 올스타로 선정되었고, 리그 챔피언십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외에도 일본 시리즈에서의 출전으로 커다란 경험을 쌓았으며, 이러한 경험은 그가 이후에도 성공적인 경력을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아오시마는 자신의 기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팀의 중심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아오시마의 야구 경력은 2005년까지 이어졌고, 은퇴 후에는 야구 해설가로 활동하며 후배 선수들에게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그는 또한 야구 저술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많은 이들과 나누고 있다. 아오시마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헌신은 그를 단순한 선수 이상으로 만들어 주었다. 이를 통해 그는 일본 야구계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